법성 노인대학(학장 이재구)은 지난 22일에 법성 커뮤니티센터 대회의실에서 법성면 제1기 노인대학을 개강하였다.

 개강식은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임형표 법성면장, 홍일성 법성노인회분회장, 김남철 굴비골농협조합장 등 기관·사회단체장과 노인대학 수강생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심스럽게 열렸다.

 이날 법성노인대학 이재구 학장은 대회사를 통해 “나이가 들수록 건강이 최고의 자산이므로 노인대학을 통해 육체적·정신적 건강을 키워 행복한 노후를 보내주실 것”을 당부했으며, 개강식을 주관한 홍일성 노인회법성회장은 “금년 초부터 개강에 들어갈 계획이었는데 코로나 19로 인해 이제야 노인대학을 열어 아쉽다”라며 “선대 어르신들이 주문한 노인대학 개설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그 유지를 받들기 위해 법성 노인대학을 개설했다”고 뜻깊은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법성 노인대학은 올해 몇 달 남지 않았지만 오는 11월에는 코로나로 지친 심신을 달래기 위해 도내 탐방을 할 계획이며,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내년 개강을 준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