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2020 인구주택총조사 실시
영광군, 2020 인구주택총조사 실시
  • 투데이영광
  • 승인 2020.10.16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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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1015일부터 오는 1118일까지 관내에 거주하는 모든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2020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

 통계청 주관으로 영광군이 실시하는 인구주택총조사는 인구·가구·주택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를 파악해 국가 주요 정책 수립 및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5년마다 실시하는 국가통계이다.

 조사항목은 개인별 기본사항과 주거 형태, 주택 유형 등 45개 항목이며 특히 올해는 정책 수요와 사회 변화상을 반영해 안전과 환경, 반려동물, 활동 제약, 1인 가구 사유 등 새로운 조사항목이 추가됐다.

 국민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전수조사는 주민등록 등 행정자료를 활용한 등록센서스로 실시하고 경제활동, 통근·통학 등 보다 심층적인 자료는 국민 20%를 대상으로 표본 조사한다.

 지난 1015일부터 오는 1031일까지 인터넷, 전화를 통한 비대면 조사를 먼저 실시하고 이 조사에 응답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11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대상 가구를 방문해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방문면접 조사 기간 중에도 비대면으로 인터넷·전화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영광군은 총 10,317가구가 표본대상으로 선정돼 대상 가구에 조사안내문이 우편으로 발송됐으며 인터넷 및 전화 조사 기간에 조사에 참여할 경우 추첨을 통해 3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앞서 영광군은 조사 요원 70명을 모집하여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조사 요원을 대상으로 조사지침과 태블릿 PC 활용, 안전수칙 교육을 실시했다.

 김대인 기획예산실장은 코로나 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전화 및 인터넷을 이용한 비대면조사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