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성지고 옥타곤 밴드 4H 경진대회 대상
영산성지고 옥타곤 밴드 4H 경진대회 대상
  • 투데이영광
  • 승인 2020.10.1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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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산성지고등학교 옥타곤밴드는 2013년부터 체계적으로 운영되는 자율 동아리로 청소년 미래 도전 프로젝트 또한 2년 차 우수팀으로 활동하고 있다.

 사제동숙이라는 큰 장점을 가진 영산성지고등학교에서는 매년 3월에 오디션을 통해 팀원을 구성하고 있으며, 매일 저녁 3시간씩 꾸준한 연습을 진행하고 있다.

 처음부터 악기를 다루지 못하던 학생들도 옥타곤 밴드에서 활동을 하면서 멋진 기량을 뽐낼 정도로 실력이 향상된다.

 매 여름방학에 합숙 훈련을 하며 실력을 향상시킨 옥타곤 밴드는 언제나 솔직 담백한 공연으로 십대들의 모습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음악 교사 조란 선생님과 1˙2˙3학년 학생들로 고루 결성되어 가는 곳마다 사랑과 행복을 전달하느라 1년이 부족할 따름이다.

 지난 108일에 나주에서 있었던 2020 전라남도 학생 4H 과제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으며, 전라남도뿐 아니라 전국을 누비며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대표 강철 학생은 여러 사람이 공연을 보고 행복해하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 매일 하는 야간연습도 힘들지 않고 보람이 있고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연주 활동이 적었지만, 옥타곤 밴드만의 음반제작과 유튜브 활동을 통하여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 또 다른 보람을 느겼다졸업이 얼마 남지 않아 아쉽지만 남은 기간 더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을 보이겠고 내가 공연하면서 받은 사랑과 행복한 느낌을 많은 사람들이 느끼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