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공공도서관, 그림책 읽는 아이 운영
영광공공도서관, 그림책 읽는 아이 운영
  • 투데이영광
  • 승인 2020.10.07 13: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선생님이 책 읽어주고, 신나는 활동도 해서 참 좋아요

 영광공공도서관(관장 장혜란)은 관내 병설 유치원의 유아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그림책 읽는 아이를 지난 9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5~7세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라남도교육청 소속 사서들이 선정한 라이브러리 스타트 북 목록의 그림책을 읽어주고 관련된 독후 활동을 운영함으로써 아이들이 그림책에 재미있고 친근감 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대상 유치원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한 5개 병설유치원(군서·염산·불갑·대마·묘량중앙초등학교)으로 오는 12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그림책 읽는 아이에 참여하고 있는 초등학교병설유치원의 선생님은 작년에 이어 그림책을 갖고 와서 직접 읽어주고 다양한 독후 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지원해주셔서 고맙다면서 읽어준 책을 유치원에 기증하여 주셔서 아이들이 다시 읽으면서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장혜란 관장은 유아기부터 책과 친해지고 함께 하는 분위기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아이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그림책을 재미있고 이야기가 많은 상상력의 근원으로 느끼고, 도서관에 자주 방문해 줬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