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장애인주간보호센터, 지적재가장애인 저장강박 세대 홈 클리닝 서비스 제공
영광장애인주간보호센터, 지적재가장애인 저장강박 세대 홈 클리닝 서비스 제공
  • 투데이영광
  • 승인 2020.09.1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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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에 영광장애인주간보호센터(시설장 정길수)는 영광군청 사례관리자 및 대마면사무소 사회복지담당 공무원과 연계하여 지적재가장애인 저장강박 세대 홈 클리닝 서비스를 제공했다.

오래된 물건이 방치되고 정리되지 않아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가정에서 직접 영광장애인주간보호센터(이하 센터)로 연락하여 도움을 요청했다.

이 장애인가정은 몇 년 동안 쓰레기를 치우지 않아 마당에는 각종 폐기물이 쌓여 있었고 집 안팍 또한 생활 쓰레기로 가득 차 있는 상태였다.

센터 종사자 3명 및 사회복무요원 3명은 장애인가정에 방문하여 무질서하게 쌓여 있던 폐가구 및 집 안팍에 쌓인 쓰레기를 정리했다.

대마면사무소에서는 트럭을 제공하여 3톤이 넘는 생활 쓰레기폐기물을 처리해주었다.

정길수 센터장은 ·관이 협력하여 사각지대에 놓인 지적장애인 가정에 홈 클리닝 서비스를 하게 되어 기쁘다지적장애인들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한 다양한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