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11일에 영광군 군서면 소재 아름답게그린배 김영순 대표가 ‘2020년도 전라남도 으뜸 청년농업인’ 선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창의적 아이디어와 농업 신기술을 활용하여 기술농업 중심의 성공모델이 된 청년 농업인을 선발하는 이 사업은 최대 4500만 원의 사업비가 주어진다.
수상자 선정은 1차 서류심사로 지역자원 활용도와 교육, 기술, 특허 등 역량과 전문성 등을 평가했으며, 2차 현장심사는 신기술 적용 성공모델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아름답게그린배 김영순 대표는 창의적 아이디어로 배즙뿐만 아니라 양배추즙, 야채 주스 등을 생산·가공·유통하면서 농업의 6차 산업화를 이끌고 있다.
또한, 2018년 농식품부에서 선정하는 신지식 농업인에 영광군 최초로 선정되는 등 고령화 추세인 농촌에 젊은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청년 농업인이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영광군에서 앞으로도 귀감이 되는 우수 청년 농업인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우리 군 농업 위상 제고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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