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농읍, 주민의 아픈 마음을 함께 나눠
홍농읍, 주민의 아픈 마음을 함께 나눠
  • 투데이영광
  • 승인 2020.09.09 13: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홍농읍(읍장 김선휘)에서는 지난 8일에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동부 해상을 빠져나감에 따라 태풍 피해 현장 점검과 피해복구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읍사무소 직원 약 15여 명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홍농읍 상하리 농가를 찾아 강풍으로 인해 고추밭으로 날아간 양철지붕을 철거하고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각종 폐기물을 처리하는 등 응급 복구를 실시했다.

고령으로 복구 작업을 엄두도 못 내고 있던 피해 농가는 일손이 부족해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실정이었는데 이렇게 직원들이 도와줘 피해복구를 마무리하고 작물도 수확할 수 있었다라며 거듭 감사의 인사를 표했다.

김선휘 홍농읍장은 관내 피해현장을 찾아 빠르게 상황을 파악하고 가능한 많은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응급복구를 신속히 완료하여 읍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