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허 호) Wee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마음 튼튼’이라는 주제로 관내 초 1~6학년 10명을 대상으로 8월 11일(화) 여름방학 집단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 ‘마음 튼튼’은 코로나로 인해 짧아진 방학을 활기차게 지낼 수 있도록 ‘스포츠 스태킹’이라는 활동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스포츠 스태킹이란 12개의 스피드스택스컵을 다양한 방법으로 쌓고 내리면서 집중력과 순발력을 기르는 기술의 스포츠 경기이다. 배경과 능력에 상관없이 자신의 수준에 맞추어 경기에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누구나 편하게 할 수 있는 스포츠 종목이다.
개인종목, 팀 릴레이 게임 등 집단활동을 통해 컵 쌓는 법을 배우고 컵을 쓰러뜨리지 않고 빨리 쌓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연습하면서 집중력과 조절능력을 향상시키고, 성취감 및 협동심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여름방학 집단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친구들과 스포츠스태킹 경기를 통해 스릴감을 느낄 수 있어서 재미있었으며, 스트레스가 해소된 거 같아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허 호 교육장은 “이번 여름방학 집단프로그램은 코로나 19로 인해 적은 인원으로 진행했으나, 그동안 지쳐있던 아이들에게 작은 쉼과 위로가 되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했으면 좋겠다”며 “학생들의 위기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며 정서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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