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두빛나래 정신장애인을 위한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
영광두빛나래 정신장애인을 위한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
  • 투데이영광
  • 승인 2020.08.04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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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복지법인 난원 영광두빛나래(시설장 김진영)는 코로나 19 확산 및 여파로 시설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문화적 취약계층인 정신장애인의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동안 시설에서 진행했던 정서 지원 및 스트레스 프로그램, 집단정신치료 등을 실시간 화상채팅 방식 또는 영상강좌로 제작해 보급한다. 영상강좌는 밴드 등에 업로드 후 이용자에게 링크를 전송할 예정이며 이용자는 휴대폰, 컴퓨터 등으로 언제든지 청취 가능하다.

  또한, 코로나 19로 외부활동이 제한된 정신장애인들의 정서 안정,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컬러링북을 활용한 켈리그라피, 식물재배, 3D 입체 퍼즐, 숨은그림찾기, 집에서 하는 요가 등의 집콕 신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영광두빛나래는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한 휴관 중에도 대상자 안부 전화 서비스, 가정방문서비스, 반찬 지원서비스 등을 통해 취약계층의 신체적·정신적 건강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