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뜨는집에서는 지난 5월 28일에 한수원(주)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한상욱)의 사업자지원사업인 “지적장애인의 자립 지원 통합프로그램” 요리대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즐거운 요리, 행복한 요리”란 주제로 지적장애인의 일상생활능력 향상과 요리에 대한 흥미 유발 및 관계 형성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자 진행되었다.
장애인, 사회복지사, 자원봉사자 등 총 40여 명이 4개 조로 편성되어 각 조별로 “두릅 삼겹살 말이, 양배추 쌈밥/백종원 잔치국수, 달걀 초/양배추 파이, 찰밥 품은 라이스 페이퍼 만두/파프리카 두부 전, 팟 시금치 무쌉” 8가지 요리 만들기에 도전했다.
사회복지사들과 장애인들이 함께 다양한 대화를 나누며 요리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함께 요리를 만들어보고 다른 조별 요리 완성품을 맛보며 1등을 투표로 뽑아 간단한 상품을 전달하는 등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장애인들과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해 장애인들의 자존감을 향상하고 행복지수를 크게 상승시키는 효과를 얻었다.
해뜨는집에서는 5년이 넘는 동안 지역 장애인 및 자원 봉사자가 참여하는 회기별 요리대회프로그램을 진행해 이제는 인기 만점인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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