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긴급재난지원금 26,095가구 중 24,287가구 완료
郡, 긴급재난지원금 26,095가구 중 24,287가구 완료
  • 김형식 기자
  • 승인 2020.06.02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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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억 중 90% 수령, 신용·체크카드 선호 순차적 지급 중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신용 및 체크카드 충전금 신청은 내달 5일 마감된다. 긴급재난지원금의 은행 창구 신청 시 요일제(5부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은행 창구를 방문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영광군은 지난 25일 기준 군민 10가구 중 9가구에 지원금이 지급된 것으로 집계됐다.

  영광군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 군민 10가구 중 9가구에 지원금이 지급되었으며, 신용·체크카드를 통해 지원받은 가구는 11421가구, 영광사랑카드로 지원받은 가구는 5244가구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지원금은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가구 이상은 100만원이다. 영광군은 전체 가구에 긴급재난지원금 153억원(국비 84.1%·지방비 15.9%)을 지급중이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긴급재난지원금을 미신청한 경우 신용·체크카드 홈페이지 및 연계은행 창구 방문, 군 홈페이지 및 모바일 그리고, ·면사무소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신속한 지급을 위해 요일제는 해제·운영한다고 밝혔다.

  신용·체크카드와 선불카드는 831일까지 약 3개월간 사용해야 한다. 이때까지 다 못 쓰면 잔액은 정부가 환수한다.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종이 지역사랑상품권은 법적으로 5년까지 사용이 유효하다.

  정부는 831일까지 사용하도록 권고할 방침이나 조례를 뜯어고치지 않는 한 이 기간을 넘어 사용하더라도 문제되진 않는다.

  또한, 영광사랑카드로 지급받은 지원금의 잔액이 궁금한 경우 영광군 홈페이지에 링크된 잔액조회 사이트(https://www.konacard.co.kr/check)에서 조회할 수 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을 한 분의 군민도 빠짐없이지급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니 신청해 주시기를 바란다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급 받은 지원금을 오는 831일까지 최대한 소비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긴급재난지원금은 백화점과 대형마트, 온라인쇼핑몰, 유흥업소 등에선 사용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