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전선 지중화 통한 깔끔한 도시미관 조성
郡, 전선 지중화 통한 깔끔한 도시미관 조성
  • 김형식 기자
  • 승인 2020.06.0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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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도심 정비사업으로 쾌적한 이미지 탈바꿈

  영광읍 군청사거리~학정교차로까지 4963백만 원의 공사비가 투입된 전선통신선 지중화 및 인도 정비사업이 완공됐다.

  영광군에 따르면 49억 원을 들여 깨끗하고 쾌적한 도심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전선 지중화 사업을 한국전력공사와 협의해 전주 철거·도로복구, 가로등 설치 등의 사업을 마무리했다.

  일시적인 주정차가 가능하도록 차도를 확장해 원활한 교통소통을 유도하고 횡단보도를 설치해 사람 중심의 교통 환경을 조성했으며, 군청사거리~영광읍사무소 구간은 각종 상가가 밀집해 있어 차량 통행량이 많아 불법 주정차로 극심한 교통 혼잡이 야기돼 온 지역이다.

  사거리에서 상가를 운영 중인 주민 김(39)씨는지중화 공사로 인해 인근 상인들이 불만이 많았었는데 공사 기간도 단축되고 얽혀 있던 전선들이 안 보이고 도로가 확장돼 너무 좋다고 말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거미줄처럼 복잡하게 엉켜있던 전선이 말끔하게 정리돼 거리 환경이 한층 더 밝아졌다라며, “공사 기간 중 불편함을 참고 이해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영광군의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