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인구늘리기분야 - 청년이 살기 좋은 영광군 건설로 경제가능 인구 유입과 정착율 UP
① 인구늘리기분야 - 청년이 살기 좋은 영광군 건설로 경제가능 인구 유입과 정착율 UP
  • 지설호기자
  • 승인 2017.08.0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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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6기의 성과, 영광의 내일을 준비한다!

  지난 해 한국고용정보원에서는 향후 30년 내에 84개 시·군, 1,383개 읍·면·동이 소멸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인구 감소는 전국적인 현상으로 영광군은 2016년 1월 인구정책 전담부서를 신설하여 중장기적 계획하에 인구늘리기 시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민선 6기 출범 당시부터 역동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공약의 첫머리로 내세우며 청년 발전 5개년 계획 수립, 투자유치 기업과 연계한 지역주민 우선 고용 추진,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일자리 창출로 인구늘리기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영광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이 일하고, 즐기고, 머무르고, 활동할 수 있는 정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제1차 영광군 청년발전 기본계획(2018~2022)」을 수립하였고,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조직 개편으로 청년 일자리 부서를 신설하는 등 청년 정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김준성 군수는 “인구는 자치단체의 위상을 결정짓는 기준이자 지역발전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일자리·주거·교육·문화향유 여건 등이 좋아져 살기 좋은 지역으로 변모할 때 필연적으로 늘어나게 될 것이다.”라며, “군민, 기업 등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야야 할 과제이며, 모든 군정을 인구 늘리기 시책과 연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구정책 추진을 위한 조직 정비
  2016년 1월 인구늘리기 시책을 중장기적 계획하에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인구정책TF를 신설하여 인력을 보강하였다.
  2016년 3월 인구감소 극복을 위한 부서별 인구늘리기 추진시책 보고회를 개최하여 29개 부서에서 60여건의 다양한 시책이 보고됐다.
  이후 인구늘리기 추진상황 보고회를 2회 가졌으며, 인구증가 시책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과 귀농․귀촌 정책, 출산 장려 정책 분야에서 공격적이고 적극적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7년 1월에는 청년일자리담당과 출산정책담당을 신설하고, 아동․여성․청소년 업무담당의 기능조정과 인력보강을 하였으며, 인구정책 TF를 인구정책담당으로 전환하여 영광군 청년발전 기본계획 수립 등 인구정책의 컨트롤 타워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선도적인 인구정책 추진
  영광주소갖기 운동의 일환으로 2016년 2월 읍·면 전입상담센터를 운영하여 인구정책 세부지원 사항과 거주이전 절차를 안내하고 있다.
  관내 전입교사 및 신입생 전입 추진을 위해 신학기 오리엔테이션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으며, 기관․사회단체 및 향우회 등을 대상으로 영광주소갖기 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독려하고 있다.
  군 산하공직자의 경우 둘째 이상 자녀를 둔 경우 당직을 면제하고 둘째자녀 출산 시부터 인사실적 가점 부여를 확대·시행하고 있으며, 결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5년부터 미혼남녀 만남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청년 고용창출 장려금 지원, 사회 초년생 주거비 지원, 아이 돌봄 지원사업, 인터넷 청춘 카페 운영, 인구정책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다각적으로 인구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영광군 청년발전 기본계획 수립(2018~2022)
  청년 참여 보장과 권익증진을 통해 자립기반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2016년 12월 영광군 청년발전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였다.
  2017년 1월에는 청년의 현실태 분석과 종합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청년발전 기본계획 수립 로드맵을 설정하였으며, 2017년 6월 「청년이 살기에 매력적인 영광」을 비전으로 제1차 영광군 청년발전 기본계획(2018~2022)을 수립하였다.
  청년발전 기본계획은 5년간 청년고용 확대, 청년능력 개발, 청년참여 활성화, 청년복지 증진 등 4개 분야 81개 시책에 총5,000억원이 투입된다.
  현재 성별·지역별·직업별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우리 군만의 특색 있는 청년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청년 실태조사 및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종결과물은 향후 시행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2017년 하반기에는 청년발전 기본계획에 반영된 시책 추진을 위해 사업비 292백만원을 투입해 청년공간 조성, 청년학교, 청년도전 프로젝트, 청년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2017년부터 5년간 100억원을 목표로 청년발전기금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여성, 노인 등 일자리 취약계층 지원
  영광군은 2017년 6월말 기준 총 인구 55,149명 중에서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14,918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27%를 차지하는 초고령 도시이다.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해서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안정적 노후생활을 위해 노인 일자리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역사회 환경개선 등 15개 사업에 어르신 96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기초연금과 더불어 어르신들의 소득보장을 통해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경력단절 여성을 위해 취업·창업 교육과 여성문화센터 취미 교양강좌를 운영하는 등 일자리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일자리를 부탁해요” 영광군일자리지원센터 
  영광군 일자리지원센터는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중심의 일자리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전문 직업상담사가 상주하여 구인구직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영광군 산업단지ㆍ농공단지 입주기업을 산업, 직종별로 관리하고 기업의 채용공고, 일자리 수요 등을 상세히 분석해 일자리를 찾는 군민들의 취업을 위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동행면접을 실시하여 작지만 의미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성공률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영광군 건설
  영광군은 지난 2015년 6월부터 영광종합병원에 분만 산부인과를 운영하여 현재까지 243명이 출산하는 등 안정적인 분만환경과 산모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공립형 지역아동센터와 농어촌 놀이터를 설치하는 등 아이를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금년부터는 첫째 아이 양육비 지원액을 120만원에서 240만원으로 상향하였으며, 둘째 아이는 4백만원, 셋째 아이 12백만원, 넷째 아이부터는 15백만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산후조리원을 2015년 8월부터 운영 중으로 지역 주민에게 이용료 10%를 감면해 주는 혜택을 제공하여 현재까지 254명이 이용하였다.
  이외에도 난임부부 시술비, 저소득층 기저귀·분유 지원, 임산부 초음파 검진비 지원 등 다양한 출산장려 시책을 추진하여 건강한 아이를 낳아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자료 협조 - 영광군
정리 지설호 기자 todayyg@tdy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