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한 2020년도 제2차 행안부형 마을기업 공모사업을 오는 4월 14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행안부형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지원하는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으로 모집규모는 신규 9, 재지정 9, 고도화 4개소, 총 22개소이다.

  마을기업 신청대상은 마을기업 설립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신규 마을기업일 경우 입문교육을 이수하고 재지정 마을기업일 경우 전문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단, 코로나19로 인해 이번에 한하여 교육이수 확약서로 대체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다음 달 14일까지이며 영광군 인구일자리정책실로 제출하면 군과 지원기관의 적격심사, 전라남도 심사·선정, 행정안전부 심사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 신규 마을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최대 3천만 원, 재지정 3천만 원, 고도화 2천만 원까지 지원되며 마을기업 설립·운영 교육, 판로 및 경영 컨설팅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현재 영광군에는 우수 마을기업인 지내들영농조합법인을 포함하여 6개소의 마을기업이 운영 중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 인구일자리정책실 사회적경제팀(061-350-469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