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성 영광군수는 지난 23일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에 따라 문중(종중)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서한문을 발송했다.
김 군수는 서한문을 통해 “영광군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해 24시간 비상근무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다가올 4월 시제를 앞두고 문중 어르신들께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각 향 각지의 가족과 친지분들의 고향방문을 자제시키고 올해 시제만큼은 간소하게 실시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문중 어르신들의 동참이 절실히 필요할 때”라고 당부했다.
김준성 군수는 “코로나19는 군민 모두가 서로 믿고 도우며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합쳤을 때 비로소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며 “영광군도 전염병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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