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 담양·함평·영광·장성 지역구 민주평화당 김연관 예비후보
21대 총선 담양·함평·영광·장성 지역구 민주평화당 김연관 예비후보
  • 김형식 기자
  • 승인 2020.03.24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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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제와 균형은 조직을 발전시키는 근본, 당보다 사람을 믿고 지지해 달라”

4·15 총선에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에 지난 2018년에는 민평당 소속으로 영광군수로 출마했던 김연관 씨가 다시 한번 국회의원에 도전한다.

김연관 예비후보는 민주평화당은 호남을 대변하는 정당으로 김대중 전대통령의 정신과 철학을 갖고 있는 유일한 정당이라고 확신한다민평당이야말로 우리나라 민주주의 뿌리를 지켜가는 정당이라는 점을 유권자들이 알아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절대적인 힘은 부패하기 마련이다. 견제와 균형은 조직을 발전시키는 근본이다. 거대 정당의 권력 노름으로 인해 매몰돼 버리는 국민의 소망을 담아내고 실현할 제3의 정당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한 정치를 위해 제가 필요하다면 기꺼이 마다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국회의원으로 당선된다면 이제는 국회의원만은 반드시 그 사람의 하나하나 걸어온 발자취를 보고 선택해야 할 것이다. 평생을 일편단심 몸 받쳐온 정통 야당의 뿌리를 지켜온 김연관은 국민이 바라는 정치 특히 피폐해가는 농촌에서 농민과 같이 생활하면서 보고 느낀 체험을 국정에 반영할 것이고 눈치나 보는 정치는 하지 않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반드시 민평당이 아니더라도 지역민이 원하는 정당에서 정정당당히 공천심사를 받고싶다며 당보다는 사람을 보고 투표해 줄 것을 호소했다.

김 예비후보는 영광군 염산면에서 나고 자라 조선대학교 법학과를 나왔다. 민주평화당 담양·함평·영광·장성 지역위원장으로 활동해 왔으며 전라남도 도의원(2)과 전라남도 농수산위원장, 민주당 인권위원회 부위원장, 전 별정우체국연합회 이사장, 전 평화민주당 인권국장 등을 역임했다. 2018년에 민평당 후보로 영광군수에 출마하였고, 10, 11대 국회의원 선거(영광· 함평·장성)에 출마한 경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