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 1호기 저압 급수 가열기 튜브누설, 정비 완료…정상 가동
한빛 1호기 저압 급수 가열기 튜브누설, 정비 완료…정상 가동
  • 김형식 기자
  • 승인 2020.03.10 10: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 보고대상 사건은 아니지만, 투명성 확보 의지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한상욱)는 지난 6일 오후 37분경 한빛1호기 저압급수가열기의 튜브 누설 증상을 발견, 관련절차에 따라 저압급수가열기 정비를 위해 지난 7일 오전 23분 출력감소 운전을 시작해 오전 6시 원자로출력이 79.0%까지 도달했다고 밝혔다.

한빛원자력본부는 정확한 누설 부위를 찾아서 정상복구 조치할 예정이며 한빛1호기는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환경으로의 방사능 누출은 없다.

한빛원자력본부의 관계자는 이번 상황은 원자력안전위원회 보고대상 사건은 아니나 투명한 원전 정보 공유를 위해 알려드린다현제 1호기는 정상운전중이다고 전했다.

한편, 저압 급수 가열기는 증기발생기로 공급되는 급수의 온도를 올려 발전소의 효율을 향상 시키는 설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