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간 화재사고 잇따라 발생
한 주간 화재사고 잇따라 발생
  • 김형식 기자
  • 승인 2020.02.0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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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1명, 부상 2명 각별한 주의 필요

  지난달 30일 오후 831분 영광읍 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났다.

  화재로 70대 남성 등 2명이 연기를 흡입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주택 내부 일부를 태우고 119에 의해 2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지난 1일 오후 1018분경 불갑면 건무리 버섯재배사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1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절도로 추정되는 화재로 창고에 있던 스팀 보일러를 산소용접기로 훔치던 중 화재가 발생하자 도주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2일 영광군 군서면 한 목조주택에서 지난 2일 오후 422분 불이 나 80대 남성이 숨졌다.

  119에 신고 접수 40분 만인 오후 52분 불을 껐으나 A(89)가 숨지고 주택 내부 56가 탔다.

  A씨 아들 B(70)가 밭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가던 중 불이 난 것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지만, B씨는 안방에 있던 어머니를 구했지만 불길로 A씨가 있던 방에는 접근하지 못해 사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