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경찰서(서장 정규열)는 지난 20일 청사 태청마루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82대 정규열 경찰서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영광이 고향인 정규열 서장은 함평경찰서장과 광주지방경찰청 정보화장비과장 등을 역임하고 영광경찰서장으로 취임했다.

  정규열 영광경찰서장은 이날 취임사에서“선량한 시민들을 괴롭히는 범죄와 불법에는 엄정하면서도 사회적 약자와 어려운 이웃들의 절박한 심정을 헤아리며, 세심하고 정성을 다하는 자세로 영광군 치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규열 영광경찰서장은 2000년 1월 중앙경찰학교 학생과를 졸업하고 서울경찰청 노량진경찰서 방범과에서에서 경찰 생활을 시작으로 서울청 기동단 특수기동대 중대장, 서울청 용산경찰서 교통과장, 서울청 경무부 치안지도관, 경찰교육원 운영지원과장, 제74대 함평경찰서장, 광주청 정보화장비과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경험한 경찰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