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수용품 구입비, 평균 25만원 작년 대비 1.4%증가
올해 제수용품 구입비, 평균 25만원 작년 대비 1.4%증가
  • 김형식 기자
  • 승인 2020.01.2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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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리 떨어져 살던 가족이 모두 만나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맞아 영광군은 지난 20일 전통시장인 터미널시장과 21일 굴비골영광시장에서 지역사랑 상품권인 영광사랑상품권으로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김준성 군수를 비롯한 각 실과장 군 직원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시장 상인들과 시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군이 제작한 친환경 가방을 나눠 주며 전통시장 애용 홍보와 함께 영광사랑상품권을 이용하여 설 명절 음식 준비물 등을 구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우리 지역 내 소비촉진을 통해 소상공인의 소득을 향상시키고 외부로 자금이 유출되지 않아 도움이 되는 영광사랑상품권을 많은 군민들이 구매하여 사용할 수 있게 상점가를 찾아다니며 군 직원들이 장보기에 여념이 없었다.

  영광사랑상품권은 평상시 5% 할인을 받아 구매 가능 하며, 설 명절이 속하는 달과 그 전 달은 10% 할인을 받을 수 있어 지난 12월과 1월에 상품권 50만 원을 구매할 경우 현금 45만 원만 내면 된다.

  한편, 올해 설 제수용품 26개 품목의 평균 구입 비용은 4인 기준 246422원으로 조사됐다. 지난해(243005)에 비해 1.4% 증가한 금액이다.

  전통시장이 평균 191905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일반슈퍼마켓은 204964, 대형마트 24308, 기업형 슈퍼마켓(이하 SSM) 262389, 백화점 381621원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