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소방서(서장 이달승)는 지난 8일 영광 칠산대교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인 현장대응을 위한 현지적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칠산대교는 영광 염산면과 무안 해제면을 잇는 국도 77호선으로 착공 7년 만에 개통, 총사업비 1,628억 원, 총연장 1,82km, 교폭 12.5m~15m, 승용차로 70분 걸리던 구간을 5분으로 줄었고, 전남 서남권 관광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현지적응훈련은 긴급재난 발생 대비를 중점적으로 실시했고, 사고 발생 시 명확한 지점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칠산대교 사고 사항 안내 및 차량통제, 상부통제 후 하부통행 유도 실시 등 신속한 현장대응 훈련도 함께 진행했다.
영광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현지적응훈련은 칠산대교 개통에 따른 영광과 무안을 오가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하였다.
저작권자 © 투데이영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