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질방에서 땀을 빼고 나면 세상에 부러울 게 하나도 없습니다”
“찜질방에서 땀을 빼고 나면 세상에 부러울 게 하나도 없습니다”
  • 김형식 기자
  • 승인 2020.01.1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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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농읍 월곡경로당에서 운영하는 찜질방이 주민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월곡경로당의 설치된 찜질방은 전라남도지원사업인 '노인여가복지시설 설치지원사업'으로 지원되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해 찜질방을 설치해 주민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찜질방은 초기 하루 2030명의 주민이 이 찜질방을 찾아 농사일로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결하고 찜질방을 이용하는 한 주민은 찜질방을 이용하기 위해 버스를 타고 법성이나 영광읍까지 가야 하는 불편함이 없어지고, 이웃 간에 정도 더 두터워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순님 부녀회 총무는 찜질방이 생긴 뒤부터 찜질방을 찾아 쌓인 피로도 풀고 마을 주민과 대화를 하면서 정보도 공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찜질방에 러닝머신 등 각종 운동기구나 체력 단련실과 탈의실 등 부대시설도 부족해 이용하는 주민들이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노인여가복지시설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시설 개선과 운영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