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버스터미널 오는 4월 준공 예정 공사 막바지
영광버스터미널 오는 4월 준공 예정 공사 막바지
  • 김형식 기자
  • 승인 2020.01.1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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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내버스 정류장 철거해 버스터미널 2층에 주차면 40대 유료주차장 조성

  신축 중인 영광종합버스터미널이 건물의 노후화로 인해 37년 만에 새롭게 지어졌다.

  그동안 서로 떨어져있던 하차장과 고속시외버스 정류장과 군내버스 정류장, 편의시설 등이 한 건물로 모여 주민들과 버스 이용객들의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보인다.

  신축 영광종합버스터미널은 “L”자의 형태로 계획되었고 신라모텔 방면에 옥상으로 진입 가능한 진·출입로가 마련됐다.

  신축된 영광종합버스터미널은 지상 3층으로 대지 5,350에 연 면적 4,119.52규모의 현대식 여객버스터미널과 공영주차장(40)으로 조성된다. 405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지난해 7월 착공 이후 약 10개월 만에 준공예정이다.

  버스터미널 1층은 매표소와 대합실, 안내실, 화장실 등 터미널을 이용하는 승객이 편리하게 대기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갖췄고, 2층은 상가 11개와 주차장 40, 3층은 상가 12개가 들어선다.

  지난해 77일부터 시작된 공사는 오는 4월 준공 예정인 터미널 연 면적 4,119.523층 건물로 들어선다.

  총공사비 405천만 원(영광군 보조금 10억 포함)을 들여 신축 버스터미널 2층에 조성되는 주차장 공사로 인해 영광군과 터미널 측은 군민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준공 전인 이달 하순부터 임시 사용에 들어갈 계획이다.

  영광종합버스터미널은 시내버스 600, 시외버스(고속 포함) 300회를 운행하며 1일 평균 이용객(매표소 기준)은 약 2,500명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