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하누리장애인복지회 작품전시회 & 장애인인식개선캠페인” 성료
“2019년 하누리장애인복지회 작품전시회 & 장애인인식개선캠페인” 성료
  • 투데이영광
  • 승인 2019.12.03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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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들의 땀과 재능이 담긴 지적발달장애인 작품전시회가 지난 1128~29일 영광 예술의 전당 전시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농촌장애인이 OK 할 때까지를 슬로건으로 하여 전시회 및 장애인인식개선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였다. 하누리장애인복지회(회장 남궁경문)의 주최로 전남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영광군지부, 해뜨는집, 하누리장애인주간보호센터, 홍농장애인주간보호센터, 예그리나보호작업장에서 참여하였고 프랑스 자수, 한지공예, 구슬공예, 가죽공예, 보석십자수 등 총 100여 점이 전시되었다.

  작품전시회를 격려하기 위해 찾아준 김준성 영광군수는 나도 하기 어려운 작품 활동을 여러분은 너무 잘했고 대단하다고 칭찬하며 전시회 개최를 축하해주었다.

  전시작품들은 가방, 파우치, 목걸이 등 실생활에서 활용되는 실용적인 작품으로 관람객의 큰 호응 속에 판매로 이어지기도 하여 장애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고 장애인들의 자신감과 자존감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낳기도 하였다. 또한, 2020년 전남공동모금회 공모사업에 하누리장애인주간보호센터 수작부리기 좋은날’, 홍농장애인주간보호센터 향기야 놀자각각 천만 원 이상의 사업비가 당선되어 내년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하누리장애인복지회 남궁경문 회장은 물심양면으로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영광군관계자님과 지난 1년 동안 가르치느라 고생한 선생님들께 이 공을 돌리며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에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