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군․경 합동모의 훈련실시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1일 영광예술의전당 주차장에서 2019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유관기관 합동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모의훈련에는 영광군보건소, 영광경찰서, 영광소방서, 육군제8332부대 3대대, 공군제1전투비행단 화생방지원대, 영광종합병원 유관기관 관계자 및 시․군 참관인 100여명이 참여하였다.
이번 훈련 상황은 예술의전당 공연장을 방문한 불특정 대상으로 생물테러(탄저균)을 기반으로 1단계 신고접수 및 상황전파, 2단계 초동조치, 3단계 긴급대응조치, 4단계 처리상황보고 및 상황전파, 5단계 후속조치의 가상 시나리오를 설정해 진행했다.
군은 이번 훈련으로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유관기관 간 역할분담 및 공조 체계 구축으로 유사시 위기극복 능력 배양과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간 협업 체계를 점검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초동대응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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