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근린공원에 영광군의 미래를 심다
우산근린공원에 영광군의 미래를 심다
  • 투데이영광
  • 승인 2019.10.1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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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차 신생아 탄생기념 나무심기 행사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오는 19일 오전10시 우산근린공원에서 20192차 신생아 탄생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영광군에서 태어난 아이들의 탄생을 축하하고 그들의 미래를 응원하며 성장 후 추억을 제공하고자 진행된다.

  지난 3월 영광군은 식목일 행사와 병행하여 물무산 행복숲에서 군수, 군의장, 군의원, 산림단체 임직원과 공무원 및 신생아 가족 등 2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열린 1차 신생아 탄생기념 나무심기 행사에서 전나무 500본을 식재해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를 신청한 총 130가족 중 60가족은 우리나라 특산종 왕벚나무를 직접 식재하고 당일 참여가 어려운 70가족에 대해서는 군에서 직접 물무산 행복숲에 전나무를 식재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식재한 나무 앞에 출생아 개개인의 명패를 설치할 계획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나무를 심는 일도 아기를 낳아 잘 기르는 일도 미래를 위한 일이다며 뜻깊은 행사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보람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