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2020년도 신규시책 보고회 개최
영광군, 2020년도 신규시책 보고회 개최
  • 투데이영광
  • 승인 2019.09.1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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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에 역점적으로 추진할 97건의 신규시책 발굴·보고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김준성 군수 주재로 부군수, 실과소장, 서무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군정 주요업무 신규시책 보고회(2)’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민선7기 군정목표인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영광건설을 위해 정부정책과 전남도의 새천년 비전인 블루이코노미전략을 시책에 반영하고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지정, 연말 칠산대교 개통 대비, 한빛원전 가동 중지 장기화 및 폐로 대비 등 달라지는 대내외 행정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졌다.

  주요 발굴시책은 영광군 상징물 개발(리뉴얼), 영광군 일자리지원센터 운영, 영광군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 특성화고 e-모빌리티 학과 개설, 2020 구인구직박람회 개최 e-모빌리티 경진대회 및 포럼 개최, 참조기 스마트 수산양식 클러스터 조성, 의료 취약지 헬기 착륙장 설치 등 97건으로 총 사업비 1,955억 원 규모이다.

  김준성 군수는 중장기적으로 지역을 선도할 수 있는 신성장사업, 군민소득 연계시책,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및 인구늘리기 시책 등 지역을 이끌어나갈 대표시책 발굴이 더 필요하다며 새로운 시책을 추가 발굴해 줄 것을 주문하면서 군 재정 상황을 고려해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도 함께 당부했다.

  영광군은 이번에 발굴된 신규시책들을 다시금 면밀히 검토한 후 2020년 본예산에 반영하여 총력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