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기 민주평통 영광군협의회 추석 맞이 탈북민 초청 간담회 개최
제19기 민주평통 영광군협의회 추석 맞이 탈북민 초청 간담회 개최
  • 투데이영광
  • 승인 2019.09.1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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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9기 민주평통 영광군협의회(회장 박준화)는 지난 911일 영광군에 거주하는 탈북민을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준화 회장님은 영광군민이 함께 정을 나누고 자주 얼굴을 보며 인사를 나누는 것이 이웃이고 주변에 대한 사랑이라고 말하며 항상 함께하는 우리가 되자고 강조했다.

  한편 영광군청 김성균 총무과장은 영광군은 항상 여러분을 이웃으로 생각하고 언제든지 찾아주시면 함께하겠다고 했다.

  2010년부터 매년 추석과 설 또는 가정의 달에 지속적인 만남을 가져오면서 고향과 가족이 그리워지는 이때 잠시나마 위로하고 가족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오고 있다.

  영광군, 한빛원자력본부, 박준화 회장과 최영근 위원장 및 회원들이 준비한 선물을 전하며 추석명절 덕담도 같이 나누었다.

  “이번 추석에는 13호 태풍 링링으로 인해 주변의 피해가 많았다북한은 태풍의 중심이 내륙을 관통하여 더욱 큰 피해가 발생했을 것이라며 하루 빨리 안정을 찾고 즐거운 명절을 보냈으면 한다고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석한 탈북민은 짧은 시간이지만, 맘 편히 웃고 얘기하며 정다운 이웃의 정을 느끼게 해 줘서 고맙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