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비골농협 사랑봉사단 제13호 태풍 ‘링링’ 피해복구 발 벗고 나서
굴비골농협 사랑봉사단 제13호 태풍 ‘링링’ 피해복구 발 벗고 나서
  • 투데이영광
  • 승인 2019.09.1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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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굴비골농협(조합장 김남철) 직원들로 구성된 사랑봉사단은 지난 7일과 8일 우리 지역에 불어 닥친 제13호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수확기에 접어든 벼가 쓰러져 고통받고 있는 농가를 찾아 피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피해농가(홍농읍 신석리 유경종(62))1,500평의 벼가 전체 쓰러져 직원들은 휴일임에도 휴일을 반납하고 피해현장에 투입되어 쓰러진 벼를 세우는데 구슬땀을 흘리며 본격적인 지원을 실시하였다.

 피해복구를 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현장을 찾은 이만배 이장은 땀 흘리며 일하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농업인과 고통을 함께하는 직원들이 최고의 농협인이라고 칭송을 아끼지 않았다.

 굴비골농협 사랑봉사단은 지난 단오제 축제 때에도 현장쓰레기 청소를 축제기간 동안 계속적으로 실시하여 지역민으로부터 좋은 평을 받은 바 있다.

  김남철 조합장은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재난은 물론이고 어떠한 어려움이 있을 시 언제든지 현장에 찾아가 조합원과 지역민까지 함께 고통을 나누는 굴비골농협이 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