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방과 후 학생’ 찾아가는 방사능방재교육 실시
영광군 ‘방과 후 학생’ 찾아가는 방사능방재교육 실시
  • 투데이영광
  • 승인 2019.07.2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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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군(김준성 군수)은 지난 723일 민들레세상 지역아동센터(영광군 백수읍 소재)에서 방과 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사능방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교육은 방사능 누출사고를 대비하여 방사선 기초이론, 방사선 비상단계별 행동요령, 갑상선방호약품 복용법 및 방호용품 착용법 등을 교육했으며 선생님과 학생들이 평소 원전과 관련해 궁금했던 사항에 대해 질문하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원자력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하는 방사능방재교육 외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방사능방재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주민의 자율방재능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에서는 찾아가는 방사능방재교육 이외에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방사능방재 체험교육과 마을순회교육을 상시적으로 운영해 20197월 현재까지 총 1082,659명에게 방사능방재교육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