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로부터 자유로운 영광군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7월 4일 보건소 앞 일원과 터미널 등에서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파하고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캠페인은 치매 예방수칙과 조기 검진 안내 및 치매 파트너 교육 등 개인별 맞춤형 홍보를 진행했으며 특히 치매예방교실 참여자들인 어르신들이 직접 어깨띠와 피켓을 들고 캠페인에 참여함으로써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지난 3월 13일 개소식을 한 이후 많은 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실시하는 치매조기 검진에 대해 만족해하신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는 나와 내 가족의 일임을 인식하고 편견이 아닌 배려로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는 공감대 조성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예방 건강교실’, ‘인지강화교실’, ‘쉼터 운영’ 등 치매예방을 위하여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영광군 치매안심센터 350-4817로 연락하여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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