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갑면(불갑면장 김영철)이 지난 6월 27일 불갑면사무소에서 관내 기관사회단체 대표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감소 극복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불갑면 ↔ 기관사회단체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인구감소 문제의 지역 공감대 형성과 인구정책 추진 등을 주 내용으로 한 이번 협약은 불갑면의 기관사회단체가 참여하여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인구늘리기 동참과 불갑면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뜻을 한데 모으는 의미있는 자리였다.

  참여기관은 불갑초등학교, 영광농협불갑지점, 노인회, 번영회, 이장단, 농촌지도자회, 영농회, 부녀회, 청년회, 생활개선회, 재능나눔봉사단, 의용소방대(남/여) 등 13개 기관·사회단체이다.

  협약에 따라 불갑면과 기관사회단체는 인구늘리기 적극 동참, 청년 지원과 결혼 친화분위기 조성, 일과 가정의 양립문화 조성, 인구문제 극복을 위한 군민 인식개선 참여, 실효성 있는 맞춤형 인구정책 발굴 추진 등을 함께 협력해 나가게 된다.

  불갑면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불갑면과 기관사회단체가 인구문제를 함께 공유하며 한마음 한뜻으로 인구정책을 추진하여 ‘6만을 넘어, 생기 넘치는 행복도시’ 영광을 만드는 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