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영광군향우회 정기총회 회장 취임식 가져
재경영광군향우회 정기총회 회장 취임식 가져
  • 투데이영광
  • 승인 2019.06.0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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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등 수도권에서 활동 중인 재경 영광군민들이 고향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의기투합했다.
  재경영광군향우회가 6월 1일 제33차 정기총회를 통해 17대 회장단을 출범했다. 13만 재경 향우를 이끄는 재경영광군향우회는 1995년 출범 이래 34년의 역사를 맞이했다.
  재경영광군향우회는 서울 신촌 케이터틀에서 김준성 영광군수와 이개호 국회의원, 강필구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향우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3차 정기회의 및 제17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회장 취임식에서 김창균 회장은 “군 관계자들의 관심과 호의에 감사드린다”라며 “향우회원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회원 간의 화합과 친목은 물론 고향 영광군의 발전을 위해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김준성 군수는 축사에서 “타지에서도 변함없이 고향을 사랑하고 각계각층에서 왕성히 활동하고 계시는 재경영광군향우회 회원들께 감사를 표한다”며 “김창균 회장을 중심으로 재경영광군향우회가 더욱 결속하여 새로운 비전을 향해 한 걸음 나아가는 명문 단체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참석 인사들은 이날 “천리길 먼 곳에서 활동하고 있어도 고향발전을 위해 향우들이 힘을 모아가자”고 다짐했다.
  한편, 재경영광군향우회 제17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창균 회장은 법성면 신장리 부귀동에서 출생했으며 진량초등학교(20회)를 졸업했다.
  1970년 서울로 상경한 김 회장은 재경진량초등학교총동문회장과 대한한돈협회 양주지부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경기도 양주시와 파주시에서 양돈농장 5천 두의 양돈을 보유하고 있는 해오름 팜 대표이사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