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교육지원청, 2019 가족과 함께 떠나는 교직원 옥당골 역사문화탐방
영광교육지원청, 2019 가족과 함께 떠나는 교직원 옥당골 역사문화탐방
  • 투데이영광
  • 승인 2019.05.2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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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오라고 반기는 아름다운 송이도에서의 추억 여행”

  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준석)은 영광인의 자부심 제고 및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자 영광군의 지원을 받아 교직원 및 교직원 가족들을 대상으로 옥당골 문화역사 탐방 연수를 추진하고 있다. 그 첫 번째로 525어서오라고 반기는 섬 송이도탐방을 추진하였으며, 교직원 및 가족들 80여명이 참석하였다.

  송이도는 향화도항에서 출발하여 1시간 20분이 소요되는 섬으로 섬에 소나무가 많고 섬의 모양이 사람의 귀를 닮아 송이도라 불리우는 섬으로, 마을 앞에 위치한 조약돌(몽돌) 해수욕장과 썰물 때면 송이도와 대이각도 사이에 열리는 바닷길에는 동조개와 백합 등 다양한 해양생물들이 살고 있어 가족들에게는 즐거움과 함께 어촌 생태학습의 장이 펼쳐지는 곳이다.

  5월의 맑은 햇살과 함께 넓게 펼쳐진 깨끗한 갯벌에서 가족들이 함께 동조개와 백합등을 채취하며 가족간의 정도 느낄 수 있었고, 어린이들은 게, 갯지렁이 등 신기한 바닷생물들을 탐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군남초 선생님은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행복한 시간 만들어 주셔서 더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영광에서 근무하는 것이 뿌듯합니다라는 소감을 남겨주셨고, 함께 한 모든 교직원들 모두 행복하고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영광교육지원청 김준석 교육장은 낙월도와 영광육지 투어 등 앞으로도 계속되는 가족과 함께 하는 옥당골 역사 문화 탐방을 통해 교직원들이 영광을 더 아끼고 사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