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양파·마늘 구비대기 포장관리 당부
영광군, 양파·마늘 구비대기 포장관리 당부
  • 투데이영광
  • 승인 2019.05.1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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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량 확보위해 5월 물관리가 핵심

  영광지역 최근 한 달(4.14.~5.14.) 누적 강수량이 44.9mm로 평년대비 45%에 불가하여 양파, 마늘 등 밭작물의 품질저하와 수확량 감소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전문지도사로 구성된 현장기술지원단을 운영하며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구비대기 포장관리 방법 홍보를 통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양파·마늘의 수확량은 양파 구비대기가 시작되는 5월 구비대기의 병해충 방제와 물관리가 큰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7~10일 간격으로 오전 중 30~40mm정도 관수를 실시하여 비료와 수분의 흡수가 원활하게 해줘야 고품질의 양파·마늘을 생산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노균병 등 병해충 방제를 위해 농약을 살포 할 경우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PLS)를 준수해 농약잔류 등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한편 영광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은주)는 봄철 가뭄과 고온이 작물생육에 미치는 영향과 기술적 대책을 중심으로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