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원전과 함께하는 보배가족들의 ‘행복UP고가기’
한빛원전과 함께하는 보배가족들의 ‘행복UP고가기’
  • 투데이영광
  • 승인 2019.05.1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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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보배로운집(원장 김청근)은 지적장애인들이 오순도순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군서면에 위치한 복지시설이다. 보배로운집 가족들은  봄의 화사한 봄꽃처럼 웃음꽃이 활짝 피어나고 있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석기영) 2019년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몸튼튼 맘튼튼 행복 UP고가기슬로건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작년과 달리 원예치료 프로그램이 새로 도입되어 주 1회 전문외부강사가 방문하여 정원 가꾸기, 식물재배하기, 꽃을 이용한 작품 활동 등을 통해 운동능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성취감과 자신감 증진으로 정신적인 안정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우울증을 앓고 있는 거주인 김은씨는 꽃은 누구에게나 기분을 좋게 하는 신기한 마력을 지닌 것 같다프로그램을 시작한지 몇 회 되지 않았지만 나를 웃게 하는 애인이라고 말하며 방긋 웃어보였다.

  조윤순 원예치료사는 보배가족들의 열정과 순수한 모습에 꽃보다 아름다운 당신이라고 표현하면서 희망의 씨앗을 심어준 한빛원전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행복이라는 결실로 맺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