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서면, 다문화 가정 만남의 장 마련
군서면, 다문화 가정 만남의 장 마련
  • 투데이영광
  • 승인 2019.03.0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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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서면(면장 한상훈)은 지난 36일 저녁 군서면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다문화 가정 간담회는 이주여성이 정착하면서 겪을 수 있는 사회갈등을 줄이고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20여 명이 참석하여 서로 얼굴을 익히고 생활하는데 애로사항과 우리사회에 적응하면서 어려웠던 점 등 속 깊은 얘기를 나누었다.

 

참석자들은 같은 고향사람을 만나서 서로 반겼고 함께 온 아이들을 소개하며 육아, 언어 등 현실적인 문제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눴다. 또한 군서면장은 다문화 가정과 행정 간의 거리감을 없애기 위해 참석자들에게 일일이 말을 건네며 친근감을 형성하도록 노력했다.

 

한상훈 군서면장은 참석자들과 아이들의 밝은 모습을 보면서 오늘 자리가 이주여성들에게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다문화 가정의 소통과 다복한 가정을 꾸리는데 도움이 되도록 지원하겠으며 이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더욱더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