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홍역 예방 홍보 강화
영광군, 홍역 예방 홍보 강화
  • 투데이영광
  • 승인 2019.01.1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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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방접종 및 개인위생수칙 준수 -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최근 대구 소재 의료기관을 이용한 영유아 및 의료기관 종사자 중 홍역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어린이 미 접종자 예방접종 및 개인위생수칙 준수 등을 당부하였다.

 

2군 법정감염병인 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높고 초기 증상은 독감과 비슷하며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을 시작으로 특징적인 구강 점막반점에 이어 피부 발진의 증상을 나타낸다.

 

우리군 영유아 홍역 등 예방접종률은 98%로 높은 수준이나 접종시기가 안 된 12개월 미만 영아, 면역력이 저하된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유행이 확대 될 가능성이 있어 홍역 표준 접종일정에 따라 적기에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홍역 유행국가인 유럽, 중국, 태국, 필리핀 등을 여행하기 전에 홍역 예방백신을 2회 모두 접종하였는지 확인하고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경우 출국 4~6주 전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2회 접종을 완료하도록 하여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홍역 예방을 위해서는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와 함께 홍역 유행에 대비해야 하며 해외여행 후 홍역 의심 증상이 나타난 경우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감염병관리 부서(350-5557)에 문의하여 안내에 따라 의료기관을 방문하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