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유도 전지훈련으로 뜨거운 열기
영광군, 유도 전지훈련으로 뜨거운 열기
  • 투데이영광
  • 승인 2019.01.1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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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개 팀 500여 명의 선수·임원 참가 -

 

2019 천년의 빛 영광 동계 유도 스토브리그가 1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영광군(군수 김준성) 스포티움 보조체육관에서 펼쳐지고 있다.

 

전라남도유도회가 주최하고 영광군유도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지훈련에는 전국에서 초··고등학교 40여 개 팀, 5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했으며 합동 훈련과 더불어 19일에는 각 체급별 대회가 진행되어 유도 유망주들의 기량 향상의 장이 되고 있다.

 

 

대회결과 남·여 고등부는 부산해동고·포항동지여고, ·여 중등부는 전북중·철원여중, 초등부는 부산신금초가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영광군은 2013년 이래 올해까지 7년째 유도 전지훈련을 유치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유도 전지훈련 최적지로 명성을 떨쳐오고 있다.

 

이번 전지훈련 참가자들은 동계 전지훈련에 있어 아낌없는 협조와 지원을 해주신 영광군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내년에도 다시 영광을 찾아 훈련하길 희망한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영광군은 이번 유도 전지훈련 유치로 3억여 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두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광군은 굴비백반을 비롯한 남도음식의 1번지이자 불갑사와 백수해안도로 등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관광의 도시로써 뛰어난 숙박시설과 음식점 등 탄탄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연중 전국단위 스포츠대회를 개최하여 대한민국 최고의 스포츠 메카로 도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