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2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교실에서 12월을 마지막으로 졸업하는 2학년 학생들을 위한 특별한 졸업식이 열렸다.

 

이날 졸업식은 식전행사로 특별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촬영 이후 1부 졸업식, 2부 달란트 마켓 순으로 진행 되었다. 1부 졸업식에는 졸업생 개인별로 특색 있는 졸업장을 수여하고 지금까지의 활동했던 영상을 시청하며 감동을 더했다. 곧바로 이어지는 2부 달란트 마켓에서는 1년 동안 방과후아카데미에서 받은 상벌점을 활용해 플리마켓을 열어 음식도 나누고 물건구매를 통한 기부를 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하여 특별함을 더했다.

 

졸업생 이미나 학생은 ”딱딱한 졸업식을 생각하고 왔는데 나만의 졸업장을 받고 친구들과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까지 마련되어 있어 기분 좋은 마음으로 졸업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라고 말했다.

 

한편, 이윤미 팀장은 ”마지막이기도 하지만, 또 다른 시작이 될 졸업식을 통해 학생들에게 기억에 남는 추억을 선물하고 싶었다“ 며 ”방과후 아카데미 2년간의 생활을 발판삼아 한발짝 더 도약하는 학생들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졸업식은 VR체험, DIY체험 등 충장로 안 구석구석 숨은 곳을 찾아 자신만의 해시태그를 만들어보고 또래와의 소통과 협동심을 발휘할 수 있는 팀별 미션 활동을 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이윤미 팀장은 ”학생들이 그동안 방과후 아카데미를 통해 이룬 성장을 바탕으로 내년 학교생활도 잘 적응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스로 역량을 발전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