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경찰서(서장 강기현)는 9월 27일 학교주변 및 백수해안도로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빛원전(국가중요시설) 주변 드론 불법비행 금지구역 안내 홍보를 실시했다. 최근 원전 주변 드론 불법비행 관련 112신고가 자주 접수되고 그 중 단순 여가용으로 조종하다가 단속되는 경우가 많아, 이에 대한 예방대책으로 군민․관광객 대상으로 홍보 전단지를 배포하였다. 한빛원자력본부 및 주변 지역 반경 18km는 드론 비행금지구역으로, 위반 시 항공안전법에 의거 200만원 이하 벌금 또는 과태료 처벌을 받을 수 있다. 경찰서 관계자는 “드론 불법비행은 테

영광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 25일 토요일, 주말체험활동으로 를 진행하였다. 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진행하는 연계 프로그램이다. 밴드 가 기관에 방문하여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에게 공연을 제공하였다. 이번 시간에 청소년들은 레크리에이션과 오울구 밴드가 커버한 대중 가요와 자작곡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나아가 대중가수 볼빨간사춘기의 이라는 곡을 이용한 개사 활동을 통해 창의성과 문화예술적인 감각을 키울 수 있었다. 이

성지송학중학교 3학년 표지수 학생이 나라[독도]살리기 국민운동본부와 독도재단이 주최하고, 교육부와 17개 시·도 교육청이 후원한 제12회 나라(독도)사랑 글짓기 국제대회에서 산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교과 시간 독도 계기 교육을 통해 현재 독도의 상황에 아픔을 느끼고, 독도 수호에 대한 의지와 성찰의 마음을 담아 이 작품을 작성했다. 본 대회에서 입상한 표지수 학생의 글 ‘더는 반갑지 않은 노래’는 아직도 독도를 우리 땅이라고 외쳐야 하는 현실의 안타까움과 당연히 우리의 땅인 독도를 더욱 잘 지켜내야 한다는 당위성을 중학생의

한국수력원자력(주) 한빛원자력본부는 9월 27일부로 천용호 前 한울원전 제2발전소 소장이 제24대 신임 본부장으로 취임하여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신임 본부장은 취임사에서 첫째, 본부 전 발전소의 안전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둘째, 열린 소통으로 지역주민의 지지와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셋째, 기본과 원칙을 바로 세울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하였다.또한, 원전 안전운영을 위해서 한빛원전 구성원 모두가 One-Mind, One-Team이 되자고 당부하였다. 천용호 신임 본부장은 1963년 충남 보령 출생으로 19

지난 25일 오후 6시경 영광군 군남면 군남 우체국 인근 구 농협 옆 개인 자재 창고로 추정되는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6대와 대원 30여명을 투입해 약 2시간만인 오후 8시경 화재를 진압했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활력소가 되어줄 아름다운 불갑사 상사화를 감상하기 위해 많은 귀성객 및 관광객들이 불갑사 관광지를 방문했지만 상사화축제추진위원회와 공무원 등이 적극적으로 방역관리를 해준 덕분에 무탈하게 지나갔다. 영광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불갑사 상사화축제를 취소하고 영광군 방문을 자제해 달라는 홍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하지만 추석 연휴기간동안 붉은 상사화의 물결이 장관을 이루는 불갑산 곳곳에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불갑사 관광지를 중심으로 종합관리대책을 세우고 철저한 대비를 했다. 이번 종합

영광군은 불갑사 관광지 주변 도로를 대상으로 e-모빌리티 우선도로를 개설해 관광객 등 관광지를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즐길 수 있는 체험시설 제공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와 녹색 교통수단인 개인형 이동장치(PM)를 활성화하기 위해 PM 영광읍 일대에 전용도로 및 안전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로 대중교통수요가 줄어들면서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진 상황으로 이용도로 및 안전시설의 설치가 더욱 절실한 실정이다. 도로교통법상 전기를 동력으로 사용하는 1인용 교통수단으로 최고속도 25km/h 미만, 무게가

최근 행정중심복합지인 군청사거리에 설치된 신호등이 군민 사이에서 원망의 대상이 되고 있다. 멀쩡했던 곳이 교통정체 구간으로 바뀌고 신호위반을 부추기는 일까지 발생하자 성급한 행정이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특히 출·퇴근 시간 대 정체가 극심한데 운전자 중 상당수는 '신호등 설치로 정체가 심해졌다'는 입장이다. 군민 김모씨는 "퇴근시간 대에는 우체국 사거리에서 보건소 방향으로 차량이 심각하게 정체된다"며 "원래 정체됐던 구간이긴 한 데 신호등을 설치한 뒤로 정체가 더욱 심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영광군은 교통체증 문제를

지난 7일 영광군에 따르면 군이 열병합 발전소 사측의 SRF 사용허가 재신청과 관련해 군의회에 ‘검토 의견 제출’을 요청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지난 12일 영광범군민대책위원회 회원들이 영광군청 정문 앞 광장에서 SRF열병합발전소 건립 반대를 호소하는 집회를 열었다. 범대위와 인근 주민들은 건강과 오염되지 않은 청정지역에 고형연료(SRF)를 사용하는 열병합 발전소가 건립되면 영광굴비산업과 각종 특산물 산업에 큰 타격이 생겨 경제적 피해가 발생할 것이라며 호소했다. 이처럼 군민들의 건강과 환경오염, 지역 경제의

대한민국 소방은 초고령 사회에 대비하기 위한 다양한 소방 서비스를 추진하며 어르신들의 일상을 안전하게 지켜드리기 위한 다각적이고 실질적인 대책을 전개하고 있다. 1.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 우리 사회는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생활 안전의 사각지대도 넓어지고 있다. 생활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전남소방에서는‘119 생활안전순찰대'를 운영하고 있다. 전남지역의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생활 안전 서비스를 제공하는‘119 생활안전순찰대'는 전남소방본부에서 8월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전국에선 첫 번째로 도입이 됐다. 일상 활동에 도움이 필

코로나19가 세계를 덮치며, 감염 질환의 예방‧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감염 질환을 막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예방접종’입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예방접종이 어린 시절에 끝나기 때문에 성인이 돼서는 특별히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독감 예방을 위한 인플루엔자 백신 정도만 챙기면 되는 것으로 이해합니다. 하지만 만성 질환의 증가, 인구 고령화, 새로운 질환의 출현 등으로 성인기에도 필요한 예방접종들이 적지 않습니다. 성인들도 예방접종을 챙겨야 하는 중요한 이유 3가지와 필요한 접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다문화가족 부모와 자녀간의 관계 향상과 다문화 자녀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추진한 가족요리 프로그램 ‘패밀리 홈스토랑’이 참가자들의 큰 호응 속에서 진행되었다. 한빛원자력본부의 예산지원을 받아 영광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고봉주)에서 추진한 이 사업은 아빠,엄마와 아이들이 함께 좋아하는 요리를 해 나눠 먹는 가족프로그램으로 관내에 거주하는 열 한 가정의 다문화가족이 참여하였다. 코로나19 거리두기로 외출이나 외식이 자유롭지 못한 상황에서 가족들이 한데 모여 좋아하는 요리를 즐기고 즐거운 대화의 장을 갖게 되면서 가족의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보름 앞두고 여기저기 예초기 돌아가는 소리가 요란하다. 이 시기에는 유독 벌초로 인한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로 예초기 날 파손으로 인한 부상, 벌에 쏘이는 부상, 뱀에 물리는 사고 등 여러 안전사고가 발생한다. 성묘에 앞서 조상의 묘를 깨끗이 하기 위해 벌초를 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런 사고는 사전 예방을 통해서 언제든지 막을 수 있다. 첫 번째로 예초기 사용 시 보안경 및 장화 등 개인보호 장비를 착용해야 한다. 예초기 날이 돌과 부딪혀 부산물이 얼굴 및 신체에 튀어 오르면 눈에 맞을 경우 실명에 이

지난 8일 장영진 영광군의원은 영광군 현안 사항으로 대두되고 있는 열병합발전소 시설 설치 관련해 반대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장 의원은 영광군의회 4층 의원간담회실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영광열병합발전소 고형연료제품’ 사용 허가 반대 및 사적인 이득만 취하려는 단체를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열병합발전소 사업은 공공재 성격의 시설이 아닌 개인 투자 시설에 많은 주민들이 반대하고 나선 만큼 김준성 군수에게 열병합발전소 고형연료제품 사용 허가가 불허되도록 현명한 판단을 당부했다. 한편, 영광병합발전소는 지난 2019년 7월부

영광군 범군민대책위원회와 주민들이 지난 12일 영광군청 앞 광장 주차장에서 ‘SRF쓰레기발전소 연료허가 반대를 위한 촛불문화제’를 개최하고 SRF열병합발전소 건립을 반대하는 운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날 참석한 범군민대책위원회와 군민 50여 명은 군청 앞에서 촛불을 들고 SRF쓰레기발전소 반대를 외쳤고, 타지역의 SRF열병합발전소 현황과 불허 상황 등 관련 영상을 관람했다. 촛불집회에 참석한 군민 A씨는 “SRF쓰레기 발전소가 주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해치려 해 불안해서 못살겠다”며 “영광군민이 나서는 이유나 배경은 안중에도 없이

영광군 농민단체는 지난 9일 영광군청 앞에서 농민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민기본법 쟁취, SRF열병합발전소 설치를 반대하는 농민대회를 열었다. 이날 농민들은 규탄사와 연대사를 하고 구호를 외쳤으며 결의문도 발표했다. 농민들은 “영광SRF쓰레기발전소 결사반대 한다”, “농민의 권리보장 농민기본법 쟁취하자”, “11월 농민총궐기 성사 영광에서부터 시작하자”고 외쳤다. 영광군농민회 배무환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농민들은 대내외적인 농업환경의 악재들을 겪으며 팍팍한 생활을 힘겹게 버티고 있는 실정”이라며 “농민기본법을 쟁취해 사익

영광군 영광읍 무령리 일원에 차량 380대를 수용할 수 있는 공영주차타워가 건립될 예정이다. 영광군은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약 103억 원을 들여 영광군청 뒷편 8039.2㎡ 부지에 3층 4단, 380면 규모의 공영주차타워를 조성해 행정복합도시인 군청사거리를 찾는 군민의 주차 편의를 개선할 계획이다. 공영주차타워 조성사업은 군청사거리 일대 도로의 불법 주·정차에 따른 차량통행 불편 해소와 공공기관 방문객들의 주차이용편익 증진을 위해 2023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건립할 계획인다. 주차타워가 완공되면 도로변 불법 주·정차가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도입된 스쿨존이 운전자들의 무관심과 관할 기관의 관리 소홀로 유명무실해지고 있다는 소식은 우리를 우울하게 만든다. 투데이영광 취재팀이 확인해 보니 스쿨존 내 CCTV 설치는 대폭 늘었지만 정작 절반 이상은 운용되지 않고 있었다. 스쿨존이란 초등학교와 어린이집 인근지역을 특별보호대상 구역으로 지정하는 제도로 1995년 도입됐다. 전국적으로 5700여 곳이 지정돼 있다. 영광도 올해까지 8억여 원을 들여 14개소 인근에 27대의 CCTV를 설치했고 내년까지 2억여 원을 더 들여 초등학교 등 4개소에 7대의